2021.10.27.ㅡ29.(2박3일)
가을이 오는 설악을 다녀오다.
결혼30주년 기념으로 가족여행을 계획했으나
아이들은 생업과 학업으로 못가고 부부만 다녀왔다.
소청,대청,공룡능선 등 이름난 봉우리는 꿈도 못꾸고
가벼운 코스만 다녀왔다.
속초 동명항의 야경. 멀리서 보는 장엄한 울산바위의 위엄, 신선대, 화암사, 신흥사 등 나름 설악의 가을을 느낄수 있는 코스를 다녔다.
돌아오는 길엔 인제 자작나무 숲에 들러 자작나무향과 가을향취를 맘껏 누렸다.
자작나무 숲은 가족단위 힐링여행 코스로 아주 좋은 코스로 추천할 만하다.
10년, 20년, 30년 뒤에도 함께할 수 있을지.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바닷가에 서다(안면도) (0) | 2021.11.17 |
---|---|
팔공산 구석구석 찔러보기 5 (0) | 2021.11.11 |
팔공산 구석구석 찔러보기 4. (0) | 2021.10.26 |
가을이 오는 길목, 순창 용궐산(647m)을 가다. (0) | 2021.09.28 |
가야산 상왕봉(1431m) (0) | 2021.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