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농업이 미래다.(김진홍)

태봉산 2018. 8. 10. 16:14

땅과 사람을 살리는 두레마을 이야기 농업이 미래다.

김진홍 지음. 한샘. 직장 북클럽에서 지원하여 읽게 된 책.


은퇴한 목회자인 저자가 젊은 시절부터 운영하던 농업공동체의 생활과 더불어 젊은이들에게 농업, 농촌에서 미래의 희망을 가지라는 내용으로 쓴 책이다.


이스라엘, 네덜란드, 스위스, 덴마크

이 나라들은 모두가 우리나라와 같이 척박한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의 열정으로 농업으로 우뚝 선 나라들이다.

이러한 성공 뒤에는 개척자 정신을 가진 혁명가들이 올곧은 정신으로

자연환경과 주변의 인식을 개선하여 그 땅에 맞는 작물이 뭔지 치열하게 연구하여

오랜 시간의 실패와 시련을 딛고 성공을 이루어냈다.


필자는 우리나라의 젊은이도 이와 같이 농업에 미래가 있음을 인지하고 과감하게 뛰어들어

우리 농업을 발전시킬 것을 계몽하고 있다.

자연친화적인 농법 개발, 토양에 가장 적합한 작물의 선택, 젊은이들의 과감한 도전정신

그리고 정부와 지자체의 끊임없는 지원 등이 미래 농업을 성공시킬 요소다.


또 4차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농업의 방식은 어떠할지, IOT와 접목하고 SNS를 활용한 마케팅,

첨단신기술을 이용한 농업기술 개발 등이 필요할을 역설하고 있다.


농업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읽어봄직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