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9.토요일, 구미
30대 중반이 넘어가도록 결혼 소식없던 생질이 어느 봄날에 결혼, 1년뒤에는 떡뚜꺼비(진짜 귀여운 떡뚜꺼비 닮음) 같은 아들 낳았다는 소식을 전해주더니 어느새 1년이 지나 첫 돌잔치를 한다기에 기꺼운 마음으로 한달음에 구미로 달려가 축하해 주고 왔다.
요즘같이 결혼율, 출산율이 떨어지는 시대에 참으로 경사가 아닐수 없다. 무럭무럭 잘 커서 제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복덩이가 되길 바란다. 가문의 지역의 나라의 동량이 되면 더 좋고. 그 무엇보다도 씩씩하고 건강한 이 땅의 남자로 자라면 진짜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