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맨발걷기

태봉산 2023. 8. 25. 12:12

건강을 위한 맨발걷기가 가히 열풍이다. 집 주변에도 맨발걷기 명소가 생긴터라 주1회 정도 하고있다. 40분 정도가 적당하다는데 나는 성이 안차서 2시간 정도 걷고있다.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 등산용 스틱을 사용하니 그나마 견딜 만 하다.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바쁜 현대인들에게 천천히 걸으며 온몸의 무게를 온전히 두발에 실어가며 사색하는 기쁨은 좋다.  특히나 흙의 감촉을 맨살로 느끼는 순간이 정말 좋다. 빨리 걸을 때는
몰랐던 여러가지 소리도 들을수 있어 좋다. 일테면 나뭇잎이 살랑거리는 소리, 벌이 날개짓 하는 소리, 개구리가 꾸억꾸억 우는 소리 등.

건강에도 분명 보탬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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