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27./1박2일 가족여행 딸애 일과 겸사겸사로 1박2일 가족여행 왔다. 사랑이(강아지)는 아들이 보살피고. 숙소는 히든베이 호텔. 오션뷰의 스위트룸인데 야경, 저녁일몰, 아침일출이 다보이는 방이었다. 뷰가 말그대로 황홀경이었다. 저녁식사와 조식뷔페도 정말 좋았고. 룸서비스 세트에다 여수 특산품으로 호텔에서 주신 와인 한잔 하니 풍성하고 분위기도 굿이다. 향일암. 여수에 오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딸애는 호텔에서 일한다고, 컨디션이 좋지않은 아내는 주차장에 남겨두고 혼자 갔다. 주차장에서 한1.5킬로 정도 걸어야했다. 암자 주변 지형이 여의치않아 주차장을 멀리 조성했나보다. 향일암 입구부터 가파른 돌계단의 연속이다. 알고보니 신라시대부터 있던 천년고찰이다. 이름에서 항일대왜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