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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참꽃구경.

2023.04.18., 화요일 비슬산 참꽃 구경가다. 참꽃축제(4.14.~16.)는 끝났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많아 人山人海다. 정상부 대견사지까지 셔틀을 운행하니 교통약자분들도 많이 오셔서 더 혼잡하다. 올해 개화기에 날씨가 변덕을 부려 얼어죽은 참꽃이 많다더니 현지에서 보니 생각보다 많은 꽃들이 핀채로 얼어죽었다. 대충 논대중으로도 반 이상이. 이상기후의 영향이 미치지않는 곳이 없을 정도니, 이에 대한 근본대책이 범국가적으로 조속히 이루어져야겠다. 전기차 운행이 안전문제로 중단되고 대신 소형버스를 셔틀로 십수대 운행하고 있었다. 케이블카 설치를 관할지자체에서 추진하려는데 환경단체에서 반대한다고 들었다. 이렇게 며칠동안 내뿜는 매연이 과연 얼마나 해로울까 생각하면 케이블카 설치를 무작정 반대하는것이 능사..

카테고리 없음 2023.04.20

남해 응봉산

2023.03.05.수요일, 산너머 남촌으로 떠난 봄마중 산행2 바닷가의 나즈막한 산이라 올망졸망 뒷동산인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암릉구간이 많고 급경사에 오름도 빡세 나름 재미있었던 산행. 아쉬운 점은 미세먼지가 시야를 어둡게해 바다조망이 좋지않았던 점. 하지만 순간순간 미세먼지가 벗겨지니 푸른 바닷물과 일렁이는 파도가 멋지다. 마치 사량도에 온것 같다. ㅇ코스: 선구보건소ㅡ응봉산ㅡ 가천다랭이마을. 당초 설흘산까지 a코스로 계획했으나 대부분 b코스를 선호하는 바람에 아쉽게도 응봉산에서 하산.

여행 이야기 2023.03.08